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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립선수술 종류와 홀렙수술 후기

by DREAMTRUE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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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 비대증(BPH, Benign Prostatic Hyperplasia)은 남성이라면 누구나 나이가 들면

전립선이 커지면서 소변 배출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약물 치료로 조절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후 수술 결심까지

저 같은 경우는 2022년 부터 전립선과 싸움을 해왔어요(이때 나이가 50대 초반이었어요)

 

회사에서 하는 종합검진에서 PSA수치가 7대가 넘어가면서 재검이 나와

초음파를 했는데 그때 전립선 크기가 60CC정도(정상의 2배 이상)

PSA는 전립선비대의 원인도 있지만 암일수도 있기에 암검사를 하라고 했어요

 

암이면 어쩌나 하는 마음으로

대학병원에서 MRI와 암검사 시행하였는데 암은 아니라고

크기를 줄이는 목적 "아보다트"와 요도를 넓혀주는 "하루날디" 처방받아서

약물 치료를 지속했어요

 

★ 잠깐 꼭 주의 ★

약 복용전에 전립선 암검사는 꼭 하셔야 합니다

전립선 약을 복용하면 암이 진행되더라도 PSA수치가 낮아집니다.

암인지 모르고 적절한시기에 치료를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 암검사예약을 하시고 1일 병원에 입원하셔야 합니다.

국소마취를 하고 전립선 조직을 여러곳 채취하여 검사하게 됩니다

 

약을 2년 정도 복용했어요. 병원에는 6개월에 한번가서 요속검사, 진료, 처방

의사선생님 말로는 아보다트 복용하면 보통 30~40% 크기가 줄거라고 했는데

저는 한 10% 정도만 줄었어요

사람마다 다르고 그나마 약 먹었기에 더 커지지 않은 거라고 하네요

PSA수치는 약 복용 후 3대초반까지 줄었구요

그런데 일상생활의 불편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어요

 

약한 소변발/ 끊어짐, 잔뇨감

복부를 손으로 누르면 더 나옴

술먹으면 특히 심해짐

숙면 어려움(2번정도 깸)

간헐적 급박뇨(지림)

 

그래서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고

수술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찾아보게 되었어요


1. ⚕️ 워터젯 로봇수술

🩺 개요

고수압을 이용해 최소 침습적으로 전립선을 절제하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합병증 없이 정밀한 제거가 가능하고 모든 크기의 전립선이 수술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워터젯수술

💰 비용

  • 약 1,000 만 원 이상 (보험 적용 안됨)

🗣️ 후기

김모 씨(65세): "시술이 간편하지만, 회복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비용이 비싼게 단점"


2. 💡 홀랩수술

🩺 개요

레이저를 이용해 비대한 전립선 조직을 통째로 분리하여 제거하기 때문에
재발률과 부작용 합병증의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이 특징이며 가장 많이 시술되고 있어요

홀랩수술

💰 비용

  • 약 300만원 (병원 및 지역에 따라 다름)

🗣️ 후기

이모 씨(72세): "출혈이 거의 없어서 회복이 빨랐어요. 하지만 수술 직후에는 몇 주간 약간의 소변 통증이 있었습니다."

정모 씨(60세): "TURP보다 좋은 것 같아요. 거의 출혈도 없고, 회복도 빨랐어요. 병원에 하루 정도만 입원했습니다."


3. 🔪 리줌수술

🩺 개요

뜨거운 수증기를 이용 최소 침습적으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괴사, 축소 시키는 시술로
시술 시간이 짧고 부작용 발생확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어요

리줌수술

💰 비용

  • 약 600만~800만 원 (입원 기간과 병원에 따라 차이 있음)

🗣️ 후기

윤모 씨(70세): "시술이 간편하지만, 회복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고 비용이 비싸고 역사정 부작용 없음"


4. 🏥 유로리프트

🩺 개요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의 좌우를 묶어 고정함으로써 요도를 압박하던 전립선을 다시 넓혀주는 수술법입니다.
역행성 사정 발생 확률이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유로리프트

💰 비용

  • 약 400만~600만 원 (시술 병원에 따라 차이 있음)

🗣️ 후기

조모 씨(55세): "바로 퇴원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하지만 몇 달 후 다시 증상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 나의 홀랩수술 후기

저는 약 복용에도 불구하고 삶의 질이 개선이 안되었기에

많은 정보를 검색해보고 홀랩수술로 결정했어요

 

현재 가장 많이 시술되고 있고 부작용도 없고요

단지, 역사정의 부작용이 있다는 건 감수하고요.

 

대학병원보다는 전문적으로 시술을 많이 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강남에 있는 ㅍ ㅍ ㅌ 비뇨기과에서 했어요.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바로 당일 상담과 검사 후 수술까지 진행했어요

하루 입원이 필요합니다.

 

수술은 척추를 통한 국소마취후 전체 1시간 이내로 진행되고

이후 입원실로 이동해서 다음 날 퇴원합니다

 

수술후 혈뇨가 조금 진행되고요 

급박뇨도 있어요. 특히 커피, 술 먹은 이후 심했어요

뛰어가다 지리기도.. (이때는 진짜 화장실 보이기만 하면 무조건 미리갔어요)

 

그리고 염증때문인지 소변 후 성기 끝 찌릿한 느낌도 있었구요

 

그외에는 야간뇨 전혀 없고

잔뇨감이나 소변줄기가 약하거나 한거는 없었고

사정시 역사정으로 분출되는건 없지만 쾌감이나 발기력 이런거는 전과 동일합니다

 

불편한 위2가지 때문에 시술받은 선생님과 상담해서

급박뇨 줄여주는 약과 염증약 처방을 받아

2주 정도 복용했구요

지금은 복용하는 약은 없습니다

 

이제 3개월 되는 시점인데요

급박뇨도 없고요

성기 끝 찌릿한 통증도 없습니다

 

역시 3개월 정도 지나면 거의 안정되는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수술의 효과나 정상으로 돌아오는 기간이 틀릴수 있다고 봅니다

참고만 하시고 결정은 각자 판단입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이가 젊고 많고 가리지 마시고(젊으면 회복이 더 빠르겠지요)

 

더이상 2세 만드실 계획 없으시면 홀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가성비, 재발 등 모든면에서 좋은거 같아요/ 역사정만 빼고..근데 이것도 적응되면 나름 편해요..)

저도 약 2년 정도 먹었었는데요..

병원가기 귀찮고 비용있고 약먹는거 몸에 그리 좋을까요?

그리고 먹어봐서 아는데 약 먹어도 그리 효과가 좋지 않습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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